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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과 부모 초청 — 영주권 5년 뒤에 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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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을 받으면 그게 끝인 줄 압니다. 아닙니다. 몇 년 뒤에 시민권 이라는 선택지가 옵니다. 그리고 시민권이 되면 부모님을 초청 할 수 있게 됩니다. 부모님 연세를 생각하면, 이건 미리 알아둬야 하는 일정입니다. ⚠️ 먼저 분명히 해둡니다. 저는 이민 변호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전체 그림이 어떻게 생겼는지」 를 정리한 것입니다. 이민법은 자주 바뀌고 , 개인 사정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실제 신청은 반드시 이민 변호사 와 하세요. 특히 범죄 기록·세금 미신고·오랜 해외 체류 가 있으면 혼자 진행하지 마세요. 잘못하면 가진 영주권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시민권 신청 조건 — 큰 틀 대체로 이런 요건들을 봅니다. 항목 대체적인 기준 영주권 보유 기간 보통 5년 미국 시민 배우자를 통한 경우 3년 인 경로가 있습니다 실제 거주(continuous residence) 미국에 계속 살고 있어야 합니다 긴 해외 체류가 문제가 됩니다 물리적 체류(physical presence) 그 기간 중 절반 이상 을 미국에 있었어야 합니다 거주 주 신청하는 주에 일정 기간 살았어야 합니다 도덕적 품성 범죄 기록, 세금 신고 , 자녀 양육비 등을 봅니다 영어·시민권 시험 읽기·쓰기·말하기 + 미국 역사·정치 문제 나이와 영주권 기간에 따라 면제·완화 가 있습니다 ⚠️ 한국에 오래 다녀오는 것이 가장 흔한 함정입니다. 한 번에 6개월 이상 미국을 떠나 있으면 「계속 거주」가 끊어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1년 이상 이면 훨씬 심각합니다. 부모님 간병, 한국 사업 정리 같은 이유로 길게 다녀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시민권 시계를 되돌립니다. 길게 나가야 할 사정이 생기면 나가기 전에 변호사와 상의하세요. 미리 신청해두는 제도가 있습니다. 시험은 어떤가 겁먹을 만큼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공민(civics) 문제는 공개돼 있습니다. 문제 은행 전체가 공개되고, 그중에서 나옵니다 USCIS가 무료 학습...

미국에서 한국 방송·OTT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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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서 제일 먼저 아쉬운 것 중 하나가 한국 방송 입니다. 부모님과 통화하다 보면 다들 보고 계신 프로가 있는데, 저만 모릅니다.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들려주고 싶기도 하고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합법적인 것부터 봅니다. 미국에서 그냥 되는 것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우회 없이 미국 계정으로 바로 됩니다. 서비스 뭐가 있나 비용 유튜브 방송사 공식 채널이 많습니다. 지난 예능·드라마 클립, 옛날 프로 전편 사실상 제일 크고 무료입니다 무료 / 프리미엄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예능이 많습니다. 오리지널도 유료 디즈니+ 한국 드라마가 늘었습니다 유료 Kocowa 한국 지상파 3사 콘텐츠 중심. 미국 시청자용으로 만든 서비스 유료 Viki 아시아 드라마. 자막이 강합니다 무료(광고) / 유료 아리랑TV·KBS World 무료 채널. Pluto TV 같은 무료 스트리밍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무료 의외의 답 — 유튜브 프리미엄. 한국 방송사 공식 채널이 워낙 잘 돼 있어서, 돈 내고 광고 없이 보는 것만으로 상당 부분 해결됩니다. 가족 요금제로 묶으면 한 사람당 부담이 확 줄고, 아이들 영상까지 광고 없이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한국 OTT는 미국에서 되나? 서비스마다 다르고, 계속 바뀝니다. 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같은 한국 OTT는 지역 제한 이 걸린 콘텐츠가 많습니다. 판권을 한국 안에서만 샀기 때문입니다. 다만 해외 이용자용 요금제나 앱을 따로 내놓는 경우 가 늘고 있습니다. 웨이브가 미국 서비스를 하고 있고, 티빙도 해외 이용 방식이 있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이 제일 확실합니다. 앱스토어에서 그 서비스를 검색해보세요. 미국 앱스토어에 앱이 있으면 해외 이용 경로가 있다는 뜻입니다. 없으면 해당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해외 이용」·「Global」 페이지를 찾아보세요. VPN 이야기 — 솔직하게 많이들 씁니다. 그런데 권하지는 않겠습니다. VPN으로 한국에 접속한 것처럼 만들어 한국 OTT를 보는 ...

외벌이 가정은 2,000달러 받을 수 있습니다 — 세이버스 매치 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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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외벌이입니다. 제 소득만 있고 아내는 아이들을 봅니다. 그래서 세이버스 매치 를 처음 봤을 때 「나 한 사람 몫이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아내 몫도 따로 있었습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세무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제 상황에 맞춰 공식 자료를 읽고 정리한 것 이지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2027년 시행이라 세부 규정이 아직 나오는 중입니다. 실제로 계좌를 만들고 납입하기 전에 세무 전문가와 확인하세요. 소득이 없는 배우자도 받을 수 있나요? 부부 합산 신고라면 자격은 각자 따로 판정합니다. IRS 자료에 이렇게 돼 있습니다. 부부 합산으로 신고하는 경우 세이버스 매치 자격은 본인과 배우자 각각에 대해 독립적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소득 기준을 볼 때의 MAGI는 부부 합산 금액 을 씁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항목 어떻게 보나 소득 기준 통과 여부 부부 합산 MAGI 로 한 번에 판정 매칭 자격 각자 따로 판정 최대 매칭 1인당 $1,000 → 부부면 최대 $2,000 일을 안 하는데 은퇴계좌에 넣을 수 있나요? 스파우절 IRA(Spousal IRA)로 넣습니다. 원래 IRA는 본인이 번 소득이 있어야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부 합산으로 신고하면 소득이 있는 배우자의 소득을 근거로 소득 없는 배우자 명의 IRA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게 스파우절 IRA입니다. 별도 상품이 아니라 그냥 배우자 이름으로 된 일반 IRA 입니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아내 이름으로 IRA 만들어주세요」 하면 됩니다. 이름 때문에 특별한 계좌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계좌는 평범한 IRA이고, 넣을 수 있게 해주는 규칙의 이름 이 스파우절입니다. 연봉 4만 달러면 얼마를 받나요? 부부 합산 4만 1천 달러까지가 전액 매칭 구간입니다. 저희 집이 그 근처입니다. 계산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내가 넣는 돈 정부 매칭 남편 계좌 $2,000 $1,000 아내...

세이버스 매치(Saver's Match) — 2027년부터 정부가 은퇴저축을 반 얹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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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미국 정부가 은퇴저축에 돈을 직접 얹어줍니다. 제가 2,000달러를 넣으면 정부가 1,000달러를 넣어줍니다. 세금을 깎아주는 게 아니라 계좌에 현금이 들어옵니다. 이름은 세이버스 매치(Saver's Match) 이고, 지금 있는 세이버스 크레딧을 대체합니다. 저희 집 소득이 이 구간에 들어가서 알아봤습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세무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IRS 공식 자료를 읽고 정리한 것 이지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2027년 시행이라 세부 규정이 아직 나오는 중입니다. 실제 신고 전에 IRS 공식 안내 를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세이버스 매치가 뭔가요? 내가 은퇴계좌에 넣은 돈의 50%를 정부가 얹어주는 제도입니다. 최대 1인당 연 1,000달러 입니다. 2,000달러를 넣으면 1,000달러가 붙습니다. 3,000달러를 넣어도 매칭은 1,000달러에서 멈춥니다. 대상 계좌는 이렇습니다. 401(k), 403(b), 정부기관 457(b) 전통 IRA Roth IRA 소득이 얼마여야 받나요? 신고 유형에 따라 다르고, 부부 합산이면 4만 1천 달러까지 전액입니다. 신고 유형 50% 전액 감액 구간 대상 아님 부부 합산 (MFJ) ~$41,000 $41,001 ~ $70,999 $71,000 이상 세대주 (HoH) ~$30,750 $30,751 ~ $53,249 $53,250 이상 독신 · 부부 개별 ~$20,500 $20,501 ~ $35,499 $35,500 이상 기준은 조정총소득(MAGI) 입니다. 세전 연봉이 아니라 각종 공제를 뺀 뒤의 숫자라, 연봉이 조금 넘어도 실제로는 구간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 위 금액은 2027년 기준이고 그 뒤로는 물가에 연동해 바뀝니다. 세이버스 크레딧과 뭐가 다른가요? 세금을 깎아주던 것이 현금 입금으로 바뀝니다. 이게 핵심 변화입니다. 지금까지의 세이버스 크레딧은 비환급형 세액공제 였습니다. 낼 세...

미국 공과금을 연체하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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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공과금을 하루 늦었다고 바로 끊지 않습니다. 대신 조용히 쌓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한꺼번에 옵니다. 무서운 건 요금이 아니라 순서 입니다. 어디까지 가면 크레딧에 남는지, 어디서 멈추면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공과금은 크레딧에 안 잡힌다 — 절반만 맞습니다 제때 내면 안 잡히고, 안 내면 잡힙니다. 전기·수도·가스 회사는 신용카드사처럼 매달 크레딧 뷰로에 보고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10년을 꼬박 내도 점수가 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안 내서 추심(collections)으로 넘어가면 , 그때는 크레딧 리포트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이건 몇 년을 남습니다. ⚠️ 이게 핵심입니다. 잘 내는 건 점수에 도움이 안 되는데, 못 내는 건 점수에 확실히 해가 됩니다. 구조가 한쪽으로만 기울어 있습니다. 연체하면 이 순서로 갑니다 대체로 이런 단계를 밟습니다. 단계 무슨 일이 대략 1 연체료(late fee) 가 붙습니다 납기 며칠 뒤 2 단전 예고장 (Disconnection Notice)이 옵니다 몇 주 뒤 3 실제로 끊깁니다 예고장의 날짜 4 재연결비 + 추가 보증금 요구 다시 켤 때 5 추심 회사로 넘어갑니다 → 크레딧에 기록 몇 달 뒤 단계와 기간은 주와 회사마다 다릅니다. 규제 대상인 공공 유틸리티는 예고 절차가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못 끊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주에 「극한 기온 단전 금지」 규정이 있습니다. 텍사스처럼 여름이 위험한 곳은 폭염 경보가 난 날 단전을 못 하게 하고, 추운 주는 겨울에 난방을 못 끊게 합니다. 다만 오해하면 안 됩니다. 이건 미루는 것 이지 면제가 아닙니다. 날씨가 풀리면 그동안 밀린 게 한꺼번에 나옵니다. 또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고 신청해야 하는 제도인 경우가 있습니다. 규정은 주마다 다르니 해당 유틸리티에 직접 확인하세요. 끊기기 전에 전화하세요 —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유틸리티 회사에 분할 납부 제...

미국 집 파운데이션 문제 — 견적을 받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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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천장 벽에 금이 가듯이 페인트가 벗겨졌습니다. 그렇게 알게 됐습니다. 2023년쯤이었습니다. 전문가를 불렀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집 앞쪽이 조금씩 내려앉고 있습니다.」 그리고 견적을 받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정리합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구조 전문가가 아닙니다. 이 글은 「집 사는 사람 입장에서 겪은 일」 이지 진단 지침이 아닙니다. 파운데이션은 집에서 가장 비싼 수리 이고, 판단을 잘못하면 손해가 큽니다. 반드시 자격 있는 전문가 와 결정하세요. 업체 이름은 적지 않습니다. 지역마다 다르고, 상황이 바뀝니다. 어떻게 알게 되나 — 신호들 바닥이 아니라 벽과 문에서 먼저 나타납니다. 신호 어디를 보나 벽·천장의 금 특히 문틀·창틀 모서리에서 대각선 으로 뻗는 금 페인트가 갈라지듯 벗겨짐 저희는 이걸로 알았습니다 문이 안 닫힘 멀쩡하던 문이 갑자기 뻑뻑해지거나 안 잠김 가라지 도어 이상 레일이 틀어지면 작동이 이상해집니다 바닥이 기울어짐 구슬을 놓으면 한쪽으로 굴러갑니다 타일·벽돌의 금 계단처럼 층층이 난 벽돌 금은 특히 신호 창문이 안 열림 틀이 뒤틀린 겁니다 집이 오래되면 자잘한 금은 어느 집에나 생깁니다. 문제는 새로 생기고, 커지고, 여러 곳에서 동시에 나타날 때입니다. 왜 북텍사스에서 이게 흔한가 흙 때문입니다. 달라스 북쪽 일대는 점토(Blackland Prairie) 위에 지어져 있습니다. 이 흙의 성질이 문제입니다. 젖으면 부풉니다 마르면 줄어듭니다 그 폭이 큽니다 텍사스 여름에 몇 주 비가 안 오면, 집 주변 흙이 수축하면서 가장자리부터 꺼집니다. 그리고 큰비가 오면 다시 부풉니다. 이 반복이 집을 움직입니다. 그래서 북텍사스에서 파운데이션 수리 업체가 그렇게 많은 겁니다. 견적 이야기 — 숫자를 말씀드립니다 2023년 당시 일시불로 18,000달러였습니다. 할부로 하면 20,000달러쯤 이었습니다. 공사는 거의 일주일 걸린다고...

트럼프 계좌 신청하는 법 — Form 4547과 ID.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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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계좌는 은행에 가서 만드는 게 아닙니다. IRS 홈페이지에서 서식 하나를 제출하는 것 으로 시작합니다. 서식 이름은 Form 4547 이고, IRS 안내에는 5~10분이면 끝난다고 적혀 있습니다. 다만 그 앞에 준비할 게 있습니다. 그걸 모르고 들어가면 중간에 막힙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희 아이들은 출생 연도가 안 맞아 대상이 아닙니다. 이 글은 제가 IRS 공식 안내를 읽고 정리한 절차 설명 이지 직접 신청한 후기가 아닙니다. 화면 구성과 요구 서류는 바뀔 수 있으니 IRS 공식 안내 를 함께 보세요. 신청 전에 뭘 준비하나요? 아이 SSN과 생년월일, 주소. 그리고 부모 본인의 신원 확인 수단입니다. IRS 안내에 나온 준비물입니다. 준비물 비고 아이 소셜 번호(SSN) 신청 전에 발급돼 있어야 합니다 아이 생년월일 2025.1.1 ~ 2028.12.31 주소 세금 신고에 쓰는 주소 IRS 온라인 계정 ID.me 로 신원 확인 ⚠️ SSN이 제일 흔한 걸림돌입니다. 「취업 가능한 SSN」이어야 하고, 신청서를 내기 전에 이미 발급 돼 있어야 합니다. 아직 안 나왔으면 SSN부터 받고 그다음에 신청하세요. 출산 직후 병원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SSN을 신청하면 몇 주 뒤 우편으로 옵니다. ID.me가 뭔가요? 미국 정부 사이트들이 공통으로 쓰는 신원 확인 서비스입니다. 한국의 공동인증서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가깝습니다. IRS뿐 아니라 여러 연방·주 정부 사이트가 이걸 씁니다. 처음 만들 때 이런 걸 요구합니다. 이메일과 비밀번호 휴대폰 문자로 오는 인증 코드 사진이 있는 신분증 —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얼굴 촬영 (셀카 또는 화상 통화) 이 마지막 단계에서 시간이 걸립니다. 자동 인식이 실패하면 상담원과 화상으로 확인하는데, 대기가 길어질 때가 있습니다. 여유 있는 날 하시는 게 낫습니다. 실제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세 단계입니다. 로그인, 서식 제출, 상태 확인. IRS 계정 로그인 — 없으면 ID.me...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란 — 우리 아이도 1,000달러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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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아이가 둘입니다. 첫째가 2022년 11월, 둘째가 2024년 5월에 태어났습니다. 둘 다 한 푼도 못 받습니다. 2025년 1월 1일부터 태어난 아이만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몇 달 차이로 비켜갔습니다. 그런데 셋째가 2027년에 태어날 예정이라, 그 아이는 받습니다. 이 글은 그래서 알아본 것들입니다. 저처럼 「우리 애도 되나」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세무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IRS 공식 자료를 읽고 정리한 것 이지 세무 자문이 아닙니다. 제도가 시행 초기라 세부 규정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신청 전에 IRS 공식 안내 에서 그때 기준을 확인하세요. 트럼프 계좌가 뭔가요? 미성년자 이름으로 만드는 전통 IRA(은퇴계좌)입니다. 이름은 계좌지만 실체는 은퇴계좌입니다. 2025년 7월 4일에 통과된 법(Working Families Tax Cuts)으로 생겼습니다. 정부가 조건에 맞는 아이에게 1,000달러를 한 번 넣어줍니다. 그 위에 부모나 다른 사람이 더 넣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도 1,000달러를 받나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미국 시민권자 아이만 받습니다. 조건이 네 가지입니다. SSN은 출생 직후 병원에서 함께 신청할 수 있고, 한국 출생신고 와는 별개 절차입니다. 조건 내용 출생일 2025년 1월 1일 ~ 2028년 12월 31일 국적 미국 시민권자 SSN 신청 전에 발급된 취업 가능한 소셜 번호 중복 이미 이 아이로 신청이 처리된 적이 없을 것 저희 첫째는 2022년, 둘째는 2024년이라 둘 다 해당이 안 됩니다.   부모가 영주권자여도 되나요? 됩니다. 자격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 기준입니다. 이게 한인 가정에서 제일 많이 묻는 부분이라 따로 확인했습니다.  IRS 자료에 나온 요건은 아이가 미국 시민이고 유효한 SSN이 있을 것 입니다. 부모의 시민권 ...

미국에서 아플 때 한국 약을 쓰면 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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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갈 때마다 약을 한 보따리씩 사 옵니다. 미국 병원은 예약이 밀리고, 약도 익숙하지 않고, 무엇보다 한국 약이 잘 듣는 것 같아서 요. 저희 집 서랍에도 진통제가 종류별로 있고, 파스가 있고, 영양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처방받고 남은 항생제가 한 통 들어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요. 그런데 이게 어디까지 괜찮은 건지, 세관은 어떤지 정리했습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의료인이 아닙니다. 이 글은 「제도가 어떻게 돼 있는지」 를 정리한 것이지 복약 지도가 아닙니다. 약은 잘못 쓰면 몸이 상합니다. 복용 판단은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하세요. 미국 약국의 약사는 무료로 상담해줍니다. 이게 생각보다 크게 쓰입니다. 반입은 어디까지 되나 개인이 쓸 상비약은 대체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미국 세관은 개인 사용 목적의 소량 의약품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입니다. 다만 원칙은 이렇습니다. 본인이나 가족이 쓸 양 일 것 — 몇 달치를 넘기면 설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원래 포장 에 든 채로 — 라벨이 붙어 있어야 뭔지 알 수 있습니다 처방약이면 처방전이나 영문 소견서 를 함께 팔 목적이면 안 됩니다. 이건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세관 신고서에 「약이 있다」고 적는 게 안전합니다. 적었다고 문제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안 적었는데 나오면 그때가 문제입니다. 규정과 판단은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애매하면 cbp.gov 나 fda.gov 에서 확인하세요. ⚠️ 이런 것들은 조심하세요. · 마약류·향정신성 성분 이 든 약 — 수면제, 일부 진통제, 일부 감기약. 한국에서 합법이어도 미국에서 규제 대상일 수 있습니다 · 동물성 원료가 든 한약재 — 별도 규제가 있습니다 · 미국에서 승인되지 않은 성분 의 약 이런 약을 정기적으로 드셔야 한다면 미리 확인 하세요. 공항에서 알게 되면 늦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 — 항생제 이 글에서 제일 하기 싫은 말을 여기서 합니다. 제 서랍에 있는 그 한 통도 안 됩니다....

소득이 바뀌면 오바마케어에 알려야 합니다 — 안 하면 토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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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케어 보조금은 빌려주는 돈에 가깝습니다. 올해 얼마 벌 것 같다고 신고하면 그 숫자로 보조금을 계산해서 미리 보험사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이듬해 세금 보고 때 실제 소득과 맞춰봅니다. 실제로 더 벌었으면 차액을 돌려줘야 합니다. 한 번에 목돈으로 나옵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세무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제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를 정리한 것입니다. 정산 금액과 상한선은 소득 구간·가족 수·신고 형태에 따라 다릅니다. 금액이 크면 세무사와 상의하세요. 왜 돌려줘야 하나요? 보조금을 미리 받았기 때문입니다. 보험료 보조금은 정식 명칭이 세액공제 입니다. 원래는 세금 보고를 하면서 정산해 받는 돈인데, 매달 보험료를 못 내면 곤란하니 미리 당겨서 보험사에 직접 넣어주는 방식을 씁니다. 당겨 받은 금액이 실제 자격보다 많았으면 그만큼이 덜 낸 세금 이 됩니다. 그래서 정산 때 붙습니다. 실제 소득이 결과 예상보다 적었다 차액을 환급 으로 받는다 예상과 비슷하다 정산 없음 예상보다 많았다 돌려줘야 한다 언제 신고해야 하나요? 바뀐 걸 안 날로부터 30일 안이 원칙입니다. 연말까지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고치는 게 아니라, 생길 때마다 마켓플레이스 계정에 들어가서 고치는 구조입니다. 신고해야 하는 변화는 보험료 계산에 들어가는 것 전부입니다. 소득 — 이직, 승진, 부업 시작, 실직, 근무 시간 변경 가족 수 — 출산, 결혼, 이혼, 부양가족 변동 주소 — 다른 카운티나 다른 주로 이사 다른 보험 자격 — 회사 보험이 생겼거나 메디케이드 대상이 된 경우 빨리 신고하면 매달 받는 보조금이 곧바로 조정 됩니다. 늦게 신고할수록 정산액이 커집니다. 늦게 알리는 게 이득인 경우는 없습니다. 얼마나 토해내나요? 소득이 기준선 아래면 상한이 있고, 넘으면 전액입니다. 연방 빈곤선의 네 배 안쪽이면 갚는 금액에 상한 이 걸립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상한도 낮습니다. 여기까지...

트럼프 계좌 vs 529 vs Roth IRA — 아이 돈은 어디에 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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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0달러를 넣어준다니 좋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매년 5,000달러씩 채우면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규정을 읽고 나서 그 생각을 접었습니다. 트럼프 계좌는 교육비 통장이 아닙니다. 아이 이름으로 된 은퇴계좌입니다. 이걸 모르고 넣으면 정작 필요할 때 못 씁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세무사도 재무설계사도 아닙니다. 이 글은 세 제도의 구조를 비교한 것 이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어디에 얼마를 넣을지는 소득, 세율, 가족 상황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금액이 커지면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셋이 뭐가 다른가요? 돈을 언제, 무엇에 쓸 수 있는지가 다릅니다. 트럼프 계좌 529 Roth IRA (아이 명의) 성격 전통 IRA 교육 저축 은퇴계좌 정부 지원금 1,000달러 없음 없음 언제 쓰나 만 18세부터 학비면 언제든 원금은 언제든 교육비 사용 불가 가능 가능(조건) 인출 시 세금 대체로 과세 학비면 비과세 조건 맞으면 비과세 아이 소득 필요 없음 없음 있어야 함 맨 아랫줄이 중요합니다. 아이 명의 Roth IRA는 아이가 번 돈이 있어야 넣을 수 있습니다. 갓난아기에게는 해당이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 선택지는 트럼프 계좌와 529 둘입니다. 왜 트럼프 계좌는 학비에 못 쓰나요? 만 18세가 되는 해 1월 1일 전에는 인출 자체가 안 됩니다. 대학 1학년 등록금을 낼 시점에는 아직 못 꺼내거나, 꺼낼 수 있게 되더라도 은퇴계좌 인출 규칙 이 적용됩니다. 전통 IRA는 59세 반 전에 빼면 세금에 더해 가산세가 붙는 구조입니다. 529는 반대입니다. 학비·기숙사비 같은 적격 교육비로 쓰면 불어난 수익까지 세금이 없습니다. 목적이 다른 그릇 입니다. 정부가 준 1,000달러도 세금을 내나요? 나중에 뺄 때 소득으로 잡힙니다. 이게 제일 오해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IRS 자료에 따르면 정부 지원금과 고용주 기여금은 세금 기준가(basis)를 만들지 않습니다. 기준가가 없다는 건, 나중에 인출할 때 그 1,000달러와 거기...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오릅니다 — 자동 갱신에 맡기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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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과 같은 플랜인데 이번 달 청구서가 더 나왔다면, 잘못 온 게 아닙니다. 2027년 플랜은 보험료가 오르고 보조금은 줄었습니다. 두 개가 같은 해에 겹쳤습니다. 가만히 두면 자동으로 갱신되긴 합니다. 그런데 그 자동 갱신이 지금은 제일 비싼 선택 이 될 수 있습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보험 브로커가 아니고 특정 플랜을 권하지 않습니다. 보험료와 보조금은 소득·나이·가족 수·사는 주에 따라 사람마다 완전히 다릅니다. 여기 적은 인상률은 전국 평균 전망이고, 본인 금액은 healthcare.gov 에 로그인해서 봐야 나옵니다. 얼마나 오르나요? 보험료 자체는 8%가량, 실제 내는 돈은 그보다 더 오릅니다. 의회 예산처 전망 기준으로 2027년 마켓플레이스 보험료는 7.7% 정도 오릅니다. 여기까지는 매년 있는 인상 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코로나 시기에 한시적으로 늘렸던 추가 보조금이 끝났습니다. 보험료에서 보조금을 뺀 게 내가 내는 돈이니, 보조금이 줄면 인상률보다 훨씬 크게 체감됩니다. 작년 2027년 보험료(정가) 기준 약 8% 인상 보조금 확대 상태 축소 내 부담 기준 두 배로 체감될 수 있음 자동 갱신에 맡기면 어떻게 되나요? 가장 비슷한 플랜으로 넘어가는데, 그게 가장 좋은 플랜은 아닙니다. 아무것도 안 하면 마켓플레이스가 알아서 비슷한 플랜에 넣어줍니다. 편하긴 합니다. 여기에 함정이 셋 있습니다. 보험사가 조건을 바꿉니다. 작년에 저렴했던 플랜이 올해도 저렴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작년 소득으로 계산됩니다. 소득이 바뀌었으면 보조금이 틀린 채로 넘어갑니다 자격 확인 없이 자동 갱신되면 보조금이 월 5달러 깎이는 규정이 새로 생겼습니다 5달러는 작지만 방향이 분명합니다. 손을 대는 사람에게 유리하게 설계가 바뀌었습니다. 플랜을 다시 고르려면 뭘 봐야 하나요? 월 보험료 하나만 보면 손해 봅니다. 싼 플랜은 대개 디덕...

2027년 오바마케어 신청, 12월 15일에 끝납니다 — 달라진 것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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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7년 오바마케어 신청 기간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니다. 예전에는 1월 중순까지였습니다. 한 달이 잘렸습니다. 「작년에도 자동으로 됐으니까」 하고 계시면 놓칩니다. 올해는 달라진 게 셋 있습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보험 전문가가 아닙니다. 이 글은 제도가 어떻게 바뀌는지 를 정리한 것이지 플랜 추천이 아닙니다. 보조금 금액과 플랜 조건은 소득·가족 수·주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실제 신청은 healthcare.gov 에서 본인 정보로 확인하세요. 언제부터 언제까지 신청하나요? 11월 1일에 열리고 12월 15일에 닫힙니다. 예전 2027년 플랜 시작 11월 1일 11월 1일 마감 1월 중순 12월 15일 기간 두 달 반 한 달 반 연방 마켓플레이스를 쓰는 주는 이 일정입니다. 주에서 직접 운영하는 곳도 연말까지는 끝내는 방향으로 맞춰집니다. 12월은 정신없는 달입니다. 연말이라 바쁘고 연휴가 끼어 있습니다. 11월 초에 해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미루면 그대로 넘어갑니다. 보험료가 오르나요? 오릅니다. 그리고 보조금은 줄었습니다. 두 가지가 겹칩니다. 하나는 보험료 자체가 오르는 것이고, 하나는 코로나 때 늘렸던 추가 보조금이 끝난 것입니다. 의회 예산처 전망으로는 2027년 기준 보험료가 7.7%가량 오릅니다. 여기에 보조금이 예전보다 적으니 내가 실제로 내는 돈 은 더 크게 뜁니다. 같은 플랜을 그대로 두면 월 부담이 작년보다 늘어날 수 있습니다. 플랜을 다시 보셔야 하는 이유 가 여기 있습니다. 가만히 두면 자동으로 갱신되나요? 갱신은 되지만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안 하면 대개 비슷한 플랜으로 자동 갱신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작년 플랜이 올해도 유리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보험사가 보험료와 병원 목록을 바꿉니다 소득 정보가 그대로 넘어갑니다. 작년 소득으로 계산된 보조금이 올해와 안 맞을...

자동차 등록·임시번호판·면허가 만료되면 — 걸리면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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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차와 관련된 만료일이 세 개 입니다. 면허증, 차량 등록, 그리고 검사. 셋 다 날짜가 다르고, 셋 다 알림을 안 보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났는지도 모르고 몇 달을 타는 사람이 많습니다. 걸리면 어떻게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만료되는 게 뭐뭐인가 무엇 어디에 붙어 있나 주기 운전면허증 지갑 안 보통 몇 년 단위 차량 등록 (Registration) 앞유리 스티커 또는 번호판 스티커 대체로 1년 차량 검사 (Inspection) 주에 따라 있고 없고 대체로 1년 자동차 보험 보험카드 대체로 6개월 또는 1년 텍사스는 최근에 구조가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검사 스티커와 등록 스티커가 따로였는데, 「Two Steps, One Sticker」 로 합쳐졌습니다. 그리고 2025년 1월부터 승용차 연 1회 안전검사가 폐지 됐습니다. 대신 등록할 때 「검사 프로그램 대체 수수료」 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금액을 냅니다. 사실상 이름만 바뀐 셈입니다. 다만 배기가스 검사(emissions)는 대도시권 카운티에서 계속 필요합니다. 달라스·콜린·덴튼·타랜트 같은 DFW 지역과 휴스턴·오스틴권이 여기 들어갑니다. 상업용 차량은 안전검사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규정은 계속 바뀝니다. 본인 차량 등록 갱신 안내문에 적힌 대로 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등록이 만료되면 어떻게 되나? 티켓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건 「고쳐 오면 깎아주는」 종류입니다. 미국 경찰은 지나가는 차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읽는 장비를 쓰는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 잘못 없이 운전만 해도 세워집니다. 다만 등록 만료는 대체로 Fix-it ticket 으로 분류됩니다. 티켓을 받고 → 갱신하고 → 법원에 증빙을 내면 벌금이 크게 줄거나 행정 수수료만 내고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냥 두면 나빠집니다. 티켓을 무시하면 → 법원 출석 불이행 이 되고 → 벌금이 커지고 → 면허가 정지 되고 → 심하면 체포영장 까지 갑니다. 티켓 자체는 작...

미국 서머캠프 — 두 달 방학을 어떻게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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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름방학은 두 달이 넘습니다. 한국은 한 달쯤이고 학원이 돌아갑니다. 미국은 학교가 통째로 멈춥니다. 급식도 없고, 방과후도 없습니다. 맞벌이면 이게 현실적인 문제 가 됩니다. 아이를 어디에 맡길 것인가. 서머캠프가 그 답인데, 종류가 많고 등록 시기를 놓치면 자리가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 — 등록 시기 ⚠️ 여름에 알아보면 늦습니다. 인기 있는 캠프는 겨울에서 이른 봄 사이에 등록이 열리고, 며칠 만에 마감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시(city)에서 운영하는 저렴한 캠프 가 제일 빨리 찹니다. 값이 좋으니까요. 1~3월에 「내년 여름」을 알아보세요. 이게 이 글에서 제일 실용적인 문장입니다. 등록 알림을 받으려면 시청 파크앤렉(Parks & Recreation) 홈페이지 와 학군 홈페이지 에서 이메일 구독을 걸어두세요. 캠프 종류 — 값과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종류 특징 값 시립 캠프 (Parks & Rec) 온종일 돌봄 성격. 수영·체육·공작 맞벌이에게 가장 현실적 가장 저렴 YMCA 전국에 있고 프로그램이 안정적 소득에 따라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중간 학군 캠프 학교 건물에서. 익숙한 환경 학습 보충 성격인 것도 있습니다 저렴~중간 도서관 프로그램 온종일은 아니지만 무료 인 것이 많습니다 무료 특기 캠프 코딩·미술·축구·음악·과학 보통 반나절 이라 돌봄으로는 부족 비쌈 교회·비영리 캠프 지역마다 다릅니다.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렴~중간 숙박 캠프 (Sleepaway) 몇 박씩 자고 옵니다. 초등 고학년 이상 가장 비쌈 맞벌이면 「몇 시부터 몇 시까지냐」가 종류보다 중요합니다. 이 두 단어를 찾아보세요. Before Care / After Care 캠프가 9시~3시인데 출근이 8시면 답이 없습니다. 이 옵션이 있는 캠프는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봐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 비용이 붙지만, 이게 있느냐 없느냐가 실제로 쓸 수 있느냐 를 가릅니다. 값을 ...

미국 영주권자의 암호화폐 세금 — 스테이킹 수익은 어떻게 신고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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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를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결국 안 했습니다. 가격이 무서워서가 아니었습니다. 세금을 계산해보니 남는 게 없어 보였습니다. 제가 굴릴 수 있는 금액은 뻔한데, 거기서 나오는 수익에 붙는 세금과 매년 기록을 관리하는 품을 생각하니 답이 나왔습니다. 그 계산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세무사가 아닙니다. 이 글은 「무엇이 과세 대상이 되는가」 를 정리한 것이지 세무 자문도 투자 권유도 아닙니다. 암호화폐 과세 기준은 자주 바뀝니다. 실제 신고는 반드시 전문가와 하세요. 미국에서 코인은 화폐인가요, 자산인가요? 재산(property)으로 봅니다. 이 한 줄이 전부를 결정합니다. 주식처럼 취급된다고 생각하시면 가깝습니다. 팔 때마다 차익을 계산해야 하고, 코인으로 물건을 사도 판 것으로 봅니다. 한국에서 「현금화하지 않으면 세금이 없다」고 알고 오시는 분들이 여기서 걸립니다. 미국은 코인끼리 바꾸는 것도 처분으로 봅니다. 한 행동 과세 대상인가 달러로 사서 그냥 들고 있음 아님 달러로 팔았음 맞음 — 양도차익 A코인을 B코인으로 바꿈 맞음 — 판 것으로 봄 코인으로 결제했음 맞음 — 판 것으로 봄 스테이킹·이자 보상을 받음 맞음 — 받은 시점의 소득 지갑에서 지갑으로 옮김 아님 — 본인 것끼리면 스테이킹 보상은 언제 소득이 되나요? 두 번 계산합니다. 이게 제일 헷갈리는 부분이고, 제가 계산기를 놓은 지점이기도 합니다. 받은 순간 — 그때의 시세를 달러로 환산해 소득으로 잡습니다 파는 순간 — 받았을 때 값과 판 값의 차이를 다시 양도차익으로 잡습니다 즉 받을 때 한 번, 팔 때 한 번 들여다봐야 합니다. 보상이 매일 들어오는 상품이라면 365개의 날짜에 각각 시세를 붙여야 합니다. 여기가 핵심입니다. 세율이 문제가 아니라 기록이 문제입니다. 하루에 몇 센트씩 1년을 받으면 기록해야 할 줄이 수백 개가 됩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접었습니다. 1년을 넘기면 ...

텍사스 도넛 가게는 왜 다 아시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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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 살면 금방 눈치챕니다. 동네 도넛 가게 주인이 거의 다 아시안입니다. 대형 체인이 아니라, 상가 한 구석에 있는 작은 가게들요. 새벽 5시에 문을 열고, 가족이 다 같이 일하고, 오후 1시면 닫습니다. 우연이 아닙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1970년대 후반에 시작됐습니다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에 정착한 난민 공동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먼저 자리를 잡았고, 텍사스로 퍼졌습니다. 캄보디아계 미국인들이 캘리포니아 도넛 업계를 개척한 이야기는 꽤 알려져 있고, 텍사스에서는 베트남계 비중이 큽니다. 중요한 건 왜 하필 도넛이었나 입니다. 이민자 자영업으로 조건이 맞았습니다 조건 왜 유리했나 영어가 많이 필요 없음 주문이 단순합니다. 개수와 종류만 말하면 됩니다 진입 자본이 낮음 식당보다 설비가 단순합니다 가족 노동으로 운영 인건비가 가장 큰 비용인데, 그걸 가족이 감당합니다 재료가 단순 밀가루·설탕·기름. 원가 관리가 쉽습니다 기술을 전수하기 쉬움 먼저 자리 잡은 사람이 뒤에 온 사람을 가르쳤습니다 오후에 문을 닫음 새벽에 일하고 오후엔 쉽니다. 아이를 챙길 수 있습니다 결정적인 건 「네트워크」였습니다. 먼저 성공한 사람이 친척과 동향 사람에게 기술을 가르치고, 자금을 빌려주고, 가게 자리를 알려줬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이 안 나오던 시절에, 공동체 안에서 서로 돈을 대주는 방식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성공하면 열 사람이 따라 들어가는 구조. 이게 수십 년 쌓여서 지금의 풍경 이 됐습니다. 한인에게도 같은 패턴이 있습니다 업종만 다를 뿐 구조는 똑같습니다. 세탁소 — 영어 부담이 적고, 가족이 운영하고, 기술이 전수됩니다 뷰티 서플라이 — 한인 상권의 대표적인 업종입니다 네일살롱 — 베트남계가 압도적입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주류 판매점·편의점 왜 이렇게 몰리는가. 정보와 자본이 공동체 안에서 돌기 때문입니다. 밖에서 얻기 어려운 것을 안에서 얻습니다. ...

미국에서 안경 맞추기 —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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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안경은 안경점에 들어가서 재고 그 자리에서 맞추면 끝입니다. 미국은 아닙니다. 시력검사는 의사가 하고, 안경은 안경점에서 삽니다. 두 단계고, 사이에 처방전(prescription) 이 있습니다. 이 구조를 알면 값이 크게 줄어듭니다. 구조가 이렇습니다 단계 누가 결과물 ① 시력검사 (Eye Exam) Optometrist (검안의) 또는 Ophthalmologist (안과 전문의) 처방전 ② 안경 구입 안경점 · 온라인 · 마트 안경 코너 안경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 처방전은 내 것입니다. 검사받은 그 자리에서 안경까지 살 의무가 없습니다. 미국에는 처방전을 반드시 환자에게 주도록 하는 연방 규칙 이 있습니다. 요구하지 않아도 줘야 합니다. 그러니 검사만 받고 나와서, 안경은 싼 곳에서 사면 됩니다. 이게 이 글의 핵심입니다. 보험은 어떻게 되나 안경도 의료보험과 별개입니다. 치과처럼요. 일반 건강보험에 시력(vision) 보장이 안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로 vision plan을 사거나, 직장 복지로 붙어 있거나 합니다. 19세 미만 아동 시력은 필수 보장 항목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전 플랜은 대체로 연 1회 검사 + 안경테·렌즈 일정액 지원 구조입니다 질병으로 인한 눈 진료 (감염·부상·당뇨 관련)는 일반 건강보험에서 처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 플랜의 보장 내용은 반드시 확인하세요. 여기서 사람마다 상황이 크게 갈립니다. 싸게 맞추는 순서 「검사」와 「구입」을 분리하는 게 전부입니다. ① 검사를 어디서 받나 · 대형 마트·창고형 매장 안의 검안 코너 — 대체로 저렴합니다 · 안경 체인점 — 안경을 사면 검사비를 빼주는 프로모션이 있습니다 · 비전 플랜이 있으면 네트워크 안에서 받으세요 · 학교 검진이나 지역 무료 검진 행사도 있습니다 ② 처방전을 반드시 받아 나오세요 「Can I get a copy of my prescription?」 이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