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안녕하세요. 텍사스에 사는 나그네 톰입니다.
미국에 살다 보면 혼자 부딪히게 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처음 받아본 보험 서류의 영어, 어느 날 문에 붙어 있던 HOA 통지서, 아이가 밤새 아팠을 때의 응급실, 그리고 몇 달 뒤 날아온 청구서.
그때마다 한국어로 된 설명을 찾아 헤맸습니다. 대부분 없었습니다. 있어도 오래된 정보이거나, 미국 사정과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통과하며 알아낸 것들을 정리해 두기로 했습니다. 다음에 같은 일을 겪을 누군가가 저처럼 헤매지 않도록요.
누구를 위해 쓰는가
미국에 자리를 잡아가는 한인 가정을 생각하며 씁니다.
갓 건너와 소셜 번호부터 만들어야 하는 분, 아이를 여기서 낳아 키우는 분, 영주권을 받고 나서 세금보고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몰라 검색하시는 분입니다. 제도 자체를 설명하는 글은 이미 많은데, 처음 겪는 사람이 어디서 막히는지를 적어둔 글은 드물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걸렸던 이야기를 적습니다.
텍사스에 살기 때문에 주 단위로 갈리는 이야기는 텍사스 기준입니다. 운전면허, 재산세, 전기요금처럼 주마다 다른 것은 글에 그렇게 표시합니다.
여기서 다루는 것
- 건강보험 오바마케어, 메디케이드, 병원 청구서
- 주거 HOA, 렌트, 디파짓, 이사, 집 고장
- 세금과 서류 W-4, ITIN, 각종 양식
- 임신·출산·육아 비용, 보험, 미국 소아과, 학교
- 이민 절차 영주권, 시민권, 여권, 준비물
대부분 제가 실제로 겪은 일입니다. 겪지 않은 주제는 공식 자료를 확인하고 출처를 함께 적습니다.
글을 이렇게 씁니다
읽는 분이 돈이나 신분이 걸린 결정을 하실 수 있어서, 스스로 정해둔 규칙이 있습니다.
- 겪은 일과 알아본 일을 구분합니다. 제가 직접 겪은 것만 1인칭으로 씁니다. 겪지 않았으면 겪지 않았다고 밝힙니다
- 공식 자료를 확인하고 링크합니다. healthcare.gov, irs.gov, uscis.gov 같은 원문을 확인한 뒤 글 안에 링크로 남깁니다
- 기준 시점을 적습니다. 미국 제도는 자주 바뀝니다. 언제 기준인지 글마다 표시합니다
- 금액은 범위로 적습니다. 제 경우의 금액이 다른 분께 그대로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업체나 병원, 보험사의 실명은 쓰지 않습니다. 특정 업체를 추천하거나 깎아내리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쓰는 사람
유학으로 미국에 왔다가 눌러앉았습니다. 지금은 텍사스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외벌이로 삽니다. 이민 절차와 보험과 세금을 대리인 없이 혼자 통과해야 했던 사람이고, 그 과정에서 모아둔 것을 여기에 풉니다.
전문 자격으로 쓰는 글이 아닙니다. 같은 길을 조금 먼저 지나간 사람이 남기는 기록에 가깝습니다.
미리 말씀드릴 것
저는 변호사도, 세무사도, 의료인도 아닙니다.
이 블로그의 글은 제 경험과 공개된 공식 자료를 정리한 것이며 전문가의 상담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계시다면 반드시 해당 분야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궁금한 점이나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셨다면 문의 페이지로 알려주세요. 고치고, 무엇을 고쳤는지 글에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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